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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wonder)> 2017년 vs 2025년 비교,메세지,주인공

by 허브란 2025. 3. 16.

2017년 개봉한 영화 원더(Wonder)는 선천적 안면 기형을 가진 소년 '어기'의 성장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2025년 리메이크작은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하면서도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17년과 2025년 버전의 줄거리 비교,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 그리고 영화가 시사하는 점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wonder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요?

<원더> 2017년 vs 2025년 비교

2017년판 원더는 R.J. 팔라시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주인공 어기 풀먼(Auggie Pullman)은 선천적인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서 평생 수술과 치료 속에서 보냈습니다. 그동안 홈스쿨링을 받았지만, 5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일반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영화는 어기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과 성장, 그리고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2025년에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에서 따돌림 당하는 문제가 더욱 강조되었으며,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다양성 및 포용성, 2017년판에서 일부 삭제되었던 어기의 친구 잭, 여동생 비아의 시점이 더욱 세밀하게 그려져 감정선이 더 깊어졌습니다.

시대 따라 달라진 메시지

2017년 영화에서 어기는 주로 학교 적응 과정에서의 성장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주위 친구들에게서 배척당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아갑니다. 부모님도 누나 비아도 어기의 변화를 통해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2025년 리메이크에서는 어기의 감정 변화가 더욱 세밀하게 표현됩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의 따돌림이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며, 어기의 심리적 갈등이 더욱 깊어지게 되고 2017년판에서 비중이 적었던 부모와 친구들의 심리 변화가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져서 인물들과 함께 고민하게 빠지게 됩니다.

2017년 원더가 "외모를 뛰어넘는 진정한 우정과 가족의 사랑"을 강조했다면, 2025년 리메이크작은 사회적 포용성, 디지털 시대의 괴롭힘 문제, 그리고 시대에 맞는 다양성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2025년판에서는 SNS의 영향력이 부각되고 어기의 사진이 SNS에서 조롱거리가 되거나, 친구들이 온라인에서 그를 돕지 못해 고민하는 장면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따돌림과 편견이 온라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2017년판에서는 주로 학교 문제에 집중했다면, 2025년판에서는 SNS와 디지털 왕따 문제에 부모가 개입하는 방식이 추가되었고, 자녀를 보호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부모가 느끼는 갈등과 고민이 보다 깊이 있게 묘사되었습니다.

주인공

제이콥 렘블레이가 어기 풀먼(Auggie Pullman)역을 맡습니다. 영화 룸(Room, 2015)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천재 아역 배우로 인정받았지요. 그는 특수분장을 하고도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하며 어기 캐릭터를 깊이 있게 살려냅니다. 2025년판에서는 새로운 아역 배우가 어기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사벨 풀먼(어기의 엄마) 역은 줄리아 로버츠이지요. 어기의 엄마 역할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강한 모성애를 보여줬고, 감정적인 장면에서는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